• 이 단원은 버즈 모둠, 브레인스토밍, 그림 그리기, 모둠 토의를 통해 정체성 문제를 탐구하는 활동이다.
관련 권리
• 존엄성과 권리에 있어서의 평등
• 차별받지 않을 권리
• 생명권, 자유와 개인 안보를 누릴 권리
학습 목표
• 정체성 개념의 이해증진과 자기인식의 확장
• 의사소통 능력을 개발한다
• 연대와 존중을 촉진시킨다
준비물
• 유색 펜과 유색마커, 가능하다면 참가자마다 다른 색으로 준비한다.
• 1명당 종이 1장 이상
• 차트 용지, 유성마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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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0일세계 정신건강의 날
진행
1. 가벼운 준비활동으로, 2명씩 버즈 모둠(buzz group)을 구성한다. 서로 처음 보는 것처럼 행동하면서 서로에게 자신을 소개하도록 한다.
2. 처음 사람을 만났을 때, 그 사람에 대해 무엇이 흥미롭거나, 중요한지 생각해보고 이어서 그 정보의 일반적인 범주를 브레인스토밍 한다. 예를 들면, 이름, 성별, 국적, 가족관계, 종교, 나이, 젠더, 민족성, 직업, 학력, 음악적 취향, 취미, 스포츠,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 등이 있다.
3. 이제 참가자들은 서로 얼마나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본다. 종이와 펜을 나누어 준다. 첫 번째 단계로 각자 자신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도형을 그린다. 자신을 별이라고 생각한다. 별에서 나가는 광선은 사회를 향해 뻗어가는 자기 정체성의 한 단면이다. 자기에게 가장 중요한 정체성의 단면을 8개에서 10개까지 생각해서 별을 그리도록 한다.
4. 돌아다니면서 자신의 ‘별’을 다른 사람의 것과 비교하도록 한다. 자신과 같은 광선을 가진 사람을 찾았다면, 자신의 광선 옆에 그 사람의 이름을 쓴다. (예를 들어 만약 연우와 은우가 “래퍼”라는 광선을 가지고 있다면 각자 자기의 별에 있는 ‘래퍼’ 광선 옆에 서로의 이름을 쓴다.) 이 활동은 15분간 진행한다.
5. 이제 전체로 모여 서로의 개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다음과 같이 질문한다.
• 어떠한 면이 공통적이었고 어떤 것이 독특했는가?
• 서로 어떻게 비슷하고, 어떻게 다른가? 사람들은 서로 차이점보다 공통점이 더 많은가?
6. 마지막으로 참가자들이 선택한 정체성의 측면과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었던 측면을 브레인스토밍하도록 한다. 이렇게 나온 결과를 차트용지에 2줄로 쓴다.
디브리핑과 평가
참가자들이 자기 자신에 대해, 서로에 대해 발견한 것은 무엇인지, 인권의 함의는 무엇인지 토론을 진행한다.
• 참가자들이 자신에 대해 무엇을 배웠는가? 그들의 정체성에서 가장 중요한 측면이 무엇인가를 결정하는 것이 어려웠는가?
• 별을 서로 비교한 결과에 놀랐는가? 스스로 예상했던 것보다 다소간의 공통점이 있었는가?
• 참가자들 사이의 다양성에 대해 모두 어떻게 느꼈는가? 다양성으로 인해 함께 한다는 사실이 즐거워졌는가? 아니면 더 어려워졌는가?
• 다른 참가자들이 강하게 거부감을 표현하며 “나는 그렇지 않아”라고 말하는, 예를 들면 “난 축구팬이 아니다, 테크노 음악의 팬이 아니다, 개를 좋아하지 않는다, 동성애자가 아니다, 기독교인이 아니다.”등과 같은 정체성의 단면이 있었는가?
• 정체성은 어떻게 발전하는가? 어떠한 면이 사회적으로 형성된 것이고, 어떠한 면이 타고난 것인가?
• 성 문제와 관련해, 어떠한 단면이 사회적으로 형성된 것이고, 어떠한 면이 태생적인 것인가?
• 참가자들은 “여성” 또는 “남성”이라고 쓰는가? “여성” 또는 “남성”이라는 단어의 사용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모든 남성과 여성 두 가지 성별이 모두 동등하다는 의도인가?
• 사람은 자신의 정체성으로 평가받는가? 자신이 소속된 집단으로 평가받는가?
• 자신의 정체성을 선택하는 것이 어느 정도까지 자유로운가? 자기 자신과 자신이 속한 사회, 특히 평등과 존중에 관한 인권에 있어서 그것의 함축된 의미는 무엇인가?
촉진자용 팁
이 활동의 이름은 틀린 것이 아니다. 참가자들을 헷갈리게 하려는 의도이다. 만일 이 게임을 수행하는 동안 배경음악을 원한다면 프랭크 자파의 노래 “현재의 자신이 바로 당신이다”를 활용할 수 있다.
준비활동 시, 참가자들에게 권리 광선을 쓸 수 있다는 조언을 주도록 한다. 당신 자신을 예로 들어주거나, 다음과 같은 상상의 인물을 만들어서 활용한다.
각 참가자들에게 서로 다른 색깔의 펜을 지급하는 목적은 모든 사람이 독특하고, 참가자들이 정체성의 무지개로 이루어져있다는 아이디어를 주기 위해서이다. 참가자 수가 많다면 2-3명 정도는 같은 색을 써야 한다. 대신 글씨체를 다르게 해달라고 부탁한다.
원한다면, 이 활동을 더 정교하게 만들어 본다. 자신만의 별을 만들 때, 자신이 가지고 있는 특징에 대해 사적이라고 느끼는지, 공적이라고 느끼는지에 따라 광선을 길게 또는 짧게 그려본다. 광선이 길수록 사회에 더 깊숙이 도달하며 공적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6단계에서 브레인스토밍을 하는 도중 다음 몇 가지 사항이 나올 수도 있다:
• 내가 선택할 수 있는 정체성의 단면: 이름, 친구, 직업, 소속정당, 좋아하는 음악, 옷 입는 스타일, 지지하는 축구팀, 사는 곳
• 내가 가지고 태어난 정체성의 단면: 성별, 나이, 키, 눈 색깔
• 다음과 같이 논쟁을 일으킬 수도 있는 정체성의 단면도 있다. 국적, 성정체성, 종교, 소수자 그룹의 구성원
정체성은 어떻게 만들어지고, 정체성의 어떤 면이 사회적으로 형성되며 어떤 면이 생태적인 것인가 에 대한 토론, 특히 종교와 성에 관련된 측면들은 논란의 여지가 있다. 자신이 성장해온 과정을 돌아보고, 자신의 정체성의 단면들이 수년간 어떻게 변해왔는지, 가능하면 이미 확립되었다고 생각하는 정체성의 측면까지 고려해보도록 한다.
토론을 통해 몇 가지 결론을 이끌어 낸다. 예로 들면, 인종, 피부색, 재산, 태생이나 지위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은 양도하거나 빼앗을 수 없는 인권을 가진 인간이다.
응용
진행의 3번째 요점에서 참가자들에게 자신의 별 중앙에 별의 자식으로서 자신의 초상화를 그리거나 자신의 사진을 붙이도록 한다.
만일 별에 이름이 빠져있다면 참가자들이 어느 별이 누구에게 속하는지 추측해본다.
추가 정보
유럽평의회의 교육 패키지 [모두 다르고 - 모두 같다]는 정체성 문제를 다루는 풍부한 정보와 더 많은 활동을 포함하고 있다.
후속 활동을 위한 제안
이러한 활동을 친구, 동료 및 가족과 해본다.
이 활동은 여러 다른 토론을 하기 전에 맛보기 프로그램, 예를 들면 인권의 보편성, 차별과 외국인 혐 오, 아동의 권리와 시민권에 관한 질문으로 활용할 수 있다.
정체성과 젠더의 문제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다면 '여자 영웅과 남자 영웅’ 활동을 단원을 추천한다.
만일 정체성 토론에서 개인의 존엄 평등권과 일반적인 인권으로 이동하기를 원한다면 '그림 연상 놀이’ 활동을 제안한다.
만일 모둠이 다문화적이어서 참가자들에게 그들의 서로 다른 문화에 관한 호기심을 고취시키고 싶다면 교육 패키지 [모두 다르고 - 모두 같다]의 ‘나의 이야기’라는 훌륭한 후속 활동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