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은 당신에게서 어느 누구 도 빼앗아갈 수 없는 것이다. 

르네 카생 

인권 없는 인권교육은 있을 수 없다. 인권이 무엇인지를 이해하는 것은 인권교육가들에게 가장 중요한 역량이다. 인권은 동시에 매우 단순한 방식이나 복잡한 방식으로도 이해되고 설명될 수 있다; 인권은 추상적이고 개념적인 형태로 표현될 수 있으면서, 실제 사례를 통해 매우 사실적으로 만들어질 수도 있다; 세계적인 관점이나 매우 지역적인 관점으로도 살펴볼 수 있다. 그러나 인권교육에 입문하는 이들은 누구나 인권을 소개하고 인권에 대한 질문에 대답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갖는 것이 필수적이다.

촉진자의 주된 업무는 청소년들을 인권에 대해 배우는 과정에 참여시키는 것이지만, 이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인권의 복잡성을 쉽게 설명해주며, 많은 딜레마를 다루는 것을 포함한다. 그러나 이러한 과정이 인권에 내재된 핵심 개념과 가치인 보편성, 불가분성 및 비양도성을 해치는 방식이 되어서는 안 된다. 인권교육 촉진자는 또한 인권의 “대사”이자 옹호자이다. 인권에 관한 핵심 질문을 다루거나 대응하는데 실패하면 해당 인권교육은 실패하게 된다. 많은 인권 관련 문제들처럼, 아무도 촉진자가 모든 질문에 대한 답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촉진자가 답을 어디에서 찾아야 할지 알고 참가자들로 하여금 스스로 그 곳에서 자신들의 답을 찾도록 초대할 것을 기대하는 것이 맞다. 

인권의 기원에 대한 잘못된 오해, 특히 인권의 보편성, 적용성 및 시행에 대해 특히 서구적 본성에 기원한다는 오해의 추정은 좋은 의도의 인권교육활동을 인권을 명확하게 하기 보다는 의심과 오해를 확인하는 경험으로 변질시키기 쉽다. 인권이 없다면 나머지는 아무 의미 가 없다. 

인권은 전문가만이 아니라, 모든 이들에게 이해될 필요 가 있다.

이 장에서, 우리는 나침반 사용자들에게 인권이 무엇인지, 인권이 어떻게 진화했고, 어떻게 보호되고 증진될 수 있는지 인권에 대한 추가 정보를 제공한다. 이것은 분명히 우리가 공유할 수 있는 인권 개념과 시스템에 대한 정보 모두는 아니다. 어쨌든 나침반의 다른 장들과 마찬가 지로 그것은 사용자에게 중요한 출발점과 기본 정보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의 특성과 참가자들 의 요구에 따른 추가 정보를 찾는 것은 촉진자의 몫이다. 또한 이 장은 “모든 사람들이 인권에 대해 알아야 할 것”으로서 이해되어서는 안 된다. 대신 인권의 다양한 중요한 면들을 다루고 있 다. 개인 학습자들과 촉진자들은 보다 더 혹은 덜, 특히 자신의 국가에서 인권이 발전하고 보호 되고 있는 방식에 관련해서 알 필요가 있다. 

이 장은 인권에 대한 질문과 답변, 그리고 난해한 문제들을 다루면서 끝을 맺는다. 여기에 서는 인권에 대한 가장 일반적인 질문과 의문을 다루고 있다. 

인권은 끊임없이 도전받고, 개발되고, 완벽해지고 있다 

(불완전한)인간의 (불완전한) 창조물로서의 인권은 끊임없이 도전받고 발전하며 개선되고 있다. 우리는 나침반의 사용자들이 특히 나침반이 출간된 이후 이루어진 발전에 관련된 정보를 최신화하는데 기여하리라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