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활동은 아동권리협약(CRC)에 대한 논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다이아몬드 순위표를 사용하여 다음의 내용을 다룬다:
• 아동권리협약이 규정하고 있는 기본권과 아동의 특별한 권리
• 협약에 따른 의무와 책무
• 권리를 주장하는 방법
관련 권리
• 아동 권리 (전체)
• 협약자신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사안에 대해 자유롭게 자기 의견을 표현할 권리
• 경제적 착취로부터 보호받을 권리
• 휴식과 여가 및 자기 고유문화를 향유할 권리
학습 목표
• 아동권리협약(CRC)에 대한 지식을 제공한다.
• 정보를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이를 일상 경험에 연관시키는 능력을 개발한다.
• 책임, 연대, 정의 및 평등 의식을 고취시킨다.
준비물
• 선언문 카드 (소모둠당 한 묶음씩)
• 벽에 붙일 큰 용지와 마커
• 소모둠이 자유롭게 활동할 충분한 공간
사전 준비
• 아동권리협약(CRC) 요약본 을 참고한다. 벽의 큰 종이에 조항들을 적어둔다.
• 아동권리협약을 참조하여 아래에 제시된 선언문 카드를 검토한다. 모둠의 가장 흥미로운 토론을 촉진할 조항을 선택한다. 구성원들과 가장 연관이 많고 논쟁적인 주제를 선택한다. 적절한 경우 다른 권리를 선택하여 직접 카드를 만든다.
• 소모둠 당 카드 한 벌씩을 복사하여, 섞이지 않도록 각각의 봉투에 담아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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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0일 세계 아동의세계 아동의 날
진행
1. 아동권리협약에 관한 간략한 검토로 단원을 시작한다. 사람들이 아동권리협약에 대해 무엇을 알고 있는지 물어본다. 차트를 짚어가며 핵심 조항을 설명한다.
2. 3-4명씩 소모둠을 만들게 하고 선언문 카드가 담긴 봉투를 나눠 준다.
3. 다이아몬드 순위표 만들기에 대해 설명한다. 각 소모둠은 9개 선언문 카드에 대해 토론하고 어떤 조항이 그들의 생활에 가장 밀접한지에 대해서 생각해보도록 한다. 가장 중요한 선언문 카드를 테이블 위에 놓는다. 그 밑에는 옆으로 다음으로 중요한 두 개의 선언문 카드를 놓는다. 또 그 밑으로 그 다음 중요한 세 개의 선언문 카드를 놓고 네 번째 줄에는 두 개의 카드, 다섯 번째 줄에는 가장 덜 중요해 보이는 한 개의 카드를 놓아 전체적으로 다이아몬드 모양이 되게 배치한다.
4. 중요도 순위를 의논하고 결정하도록, 참가자들에게 25분의 시간을 준다.
5. 모든 소모둠이 마치면, 각 모둠이 어떤 순위를 매겼는지 알 수 있도록 참가자 모두 한 바퀴 둘러보게 한다. 그 다음 디브리핑을 위해 모두 모인다.
디브리핑과 평가
각 모둠마다 돌아가며 토론의 결과를 발표하도록 한다. 그 다음에 참가자들이 활동을 즐겁게 참여했는지, 배운 건 무엇인지에 대해 검토하는 시간을 갖는다.
• 모둠 간에 다이아몬드는 얼마나 다른가? 유사한 것과 차이점은 무엇인가?
• 왜 사람들마다 우선순위가 다른가?
• 사람들은 자신이 속한 공동체에서 특정 권리가 다른 권리에 비해 중요하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하나의 권리가 그 자체로 다른 권리에 비해 더 중요하다고 말하는 것은 옳지 않다. 왜 그런가?
•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경청한 후 순위에 대한 자신의 결정을 바꾸기를 원하는 이가 있었나? 가장 설득력이 있었던 주장은 무엇이었나?
• 일반적으로 자신이 속한 공동체에서 어떤 권리가 제일 존중받지 못하는가? 그 이유는?
• 아동권리협약에 포함되야 한다고 여겨지는 다른 중요한 권리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
• 왜 아동들은 그들 자신만의 협약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가?
• 아동들에게 자신만의 협약이 있어야 한다면, 18세에서 30세의 사람들에게도 이러한 협약이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 그렇다면 이들을 위한 협약에는 어떤 특정 권리들이 포함되어야 하는가?
• 아동권리협약으로 아동이 권리를 가지고 있지만, 현실에서는 아동들이 권리를 주장하는 게 얼마나 현실성이 있는가?
• 아동들이 어떻게 자신의 권리를 주장할 수 있는가?
• 민주적 절차에 참여하는 것이 권리를 주장하는 한 가지 방법이라면, 참가자들이 '권리를 주장'하기 위해 지금 당장 가정과 학교, 동아리 등에서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어떤 권리가 모둠내 청년에게 특별히 관련있는가?
• 마을 공공장소 어딘가에 청년들을 쫓아내기 위해 '모기음향'장치가 설치된 적이 있는가? 청년의 어떤 권리가 침해되었는가?
• 당신이 속한 사회에서 아동이 자신의 권리가 심각하게 침해당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누구에게 의지할 수 있는가?
촉진자용 팁
제1장 매뉴얼 사용법에 다이아몬드형 순위 매기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있다. 그러나 참가자들에게 순위를 매기는 데 있어 옳고 그른 것은 없다는 것을 주지시킨다. 모든 사람은 서로 다른 경험을 하게 마련이고 그렇기 때문에 모든 일에 서로 다른 우선순위를 적용하게 되며, 이는 존중되어야 한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그럼에도 각 모둠은 순위에 대해 합의하려는 노력은 있어야 한다. 결국 현실에서 이슈는 우선 순위가 매겨지고 모두의 최선의 이익을 위해 결정되게 되어 있다!
참가자에 대한 지침과 평가과정에서, 참가자들에게 자신들의 삶에서의 권리에 관련하여 우선순위를 구성한다는 점을 이해시키도록 한다. 권리 자체의 중요도에 우선순위를 매기는 것은 말이 안 된다. 인권은 나누어지지 않는 것이어서, 교육권이 언론의 자유보다 중요하다는 말은 옳지 않다. 그러나 우리 사회는 자유로운 언론은 있지만 학교가 없는 상황에서, 교육권이 더 중요하다고 말하는 것은 옳다.
응용
순위를 매길 9개 조항을 다 나눠 주는 대신에 8개의 카드만을 주고 한 개 카드는 직접 채워보게 하는 것도 방법이다.
모자 안에 선언문 카드를 넣고 한 사람씩 순서대로 꺼내어 그 카드의 내용에 대해 1분 동안 말하게 한다. '1분 토크' 활동에서 이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각 모둠에게 자신들이 선택한 조항에 대해 짧은 이야기를 만들거나 역할극을 해보도록 요청한다. 언론이나, 영화, 연극에서 접한 사건 또는 책이나 잡지에서 읽은 것을 토대로 한 이야기나 역할극을 꾸며도 좋다. 역할극 도입부에서 사건으로 시작하고 계속해서 그 특정 사건의 예방이나 폭력의 재발 방지를 위한 방법을 모색하는 등 이야기를 발전시켜 나가는 것도 바람직하다.
후속 활동을 위한 제안
판사, 변호사, 검사, 아동보호단체의 대표, 아동심리학자, 인권보호관(옴부즈맨), 단체 활동가 등 아동권리협약(CRC)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을 초청해서 강의를 듣는다. 강의 전에 아동인권 침해 사례들, 예를 들어 아동학대, 성착취, 방치 및 집단 괴롭힘에 대해 브레인스토밍을 한다. 지역 사회에서 책임을 맡고 있는 부모나 경찰, 상담센터, 사회복지사 중에서 연사를 찾아본다. 아이를 학대하는 이웃 등 심각한 인권 침해를 목격했을 때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자문을 얻도록 한다. 이러한 문제는 배려, 관심및 주의 등으로 해결해 나가야 한다.
모둠에 관련된 이슈를 가지고, 이에 대해 토론하고 자신들의 권리가 어떻게 침해되고 있는 지를 보다 더 자세히 돌아보도록 한다. 또한 침해된 권리를 다른 사람들의 권리에 대해 어떻게 균형을 맞춰야 하는가에 대해서도 이야기하도록 한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주제토론방에서 토론을 해볼 수 있다. 제안된 주제의 예로는: 아동노동 퇴치를 위해 제재하기, 자식들은 생물학적 부모를 알 권리가 있는가? 학교에서의 콘돔, 학교에서의 학생 휴대폰 사용, 투표 연령을 낮추는 것, 음주 연령을 낮추는 것 등이다. 이것을 포함하여 여러 이슈에 대한 논쟁을 http://debatepedia.idebate.org/en/index.php/Category:Youth에서 볼 수 있다.
청소년관련 유럽평의회의 활동을 찾아볼 수 있다: 검색엔진에서 '아동을 위한 아동과 함께하는 유럽 구축(Building a Europe for and with Children)'을 찾아본다.
활동을 통해 청소년 참여에 관련된 여러 이슈를 다루어보려 한다면, '사다리에서' 활동을 해본다.
아동과 청소년은 종종 차별을 느끼곤 한다. 차별에 대한 이유를 모둠에서 다루고자 한다면, ‘모두 평등하고 모두 다르다’ 활동을 해볼 수 있다.
실천 아이디어
아동권리협약에 관하여 학교가 자신의 의무와 책임을 다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학교의 운영정책과 커리큘럼 등을 살펴본다. 예를 들어 학생의 인성과 재능, 능력 개발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지 아니면 지식을 주입하고 시험을 잘 보는 것만 강조하고 있지는 않은지. 학생들은 자신에게 영향을 미치는 모든 사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타낼 권리를 가지는가? 학생들의 의견이 정당하게 반영되는가? 바꿔말하면 학생위원회가 존재하는가? 그리고 얼마나 힘이 있는가? 하는 것이다. 학교의 규율이 학생의 존엄을 침해하지는 않는가? 학교가 인종차별 사건과 집단괴롭힘 문제를 어떻게 다루는가? 문제를 개선할 여지는 어디에 있으며 문제를 다루기위해 어떤 수단을 택할 수 있고 택해야만 하는지 토론한다. '실천 하기'에서 사례를 찾아보고 프로젝트를 기획해 본다. 앞뒤 생각 없이 달려들거나 불필요하게 교사들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방식으로 일을 추진하지 말아야 한다. 특히 교사들을 분노시켜서 당신(촉진자)에게서 권력을 다시 빼앗아갈 수 있다면 말이다!
청소년 동아리이나 조직에서 활동하고 있다면, 회원들에게 조직 내 운영 정책과 참여 기회 등을 검토해보도록 한다. http://debatepedia.idebate.org (category: youth)에서 토론 참여하기.
추가 정보
“16세가 폐수 배출 산업에서 나온 오염된 물을 마실만한 나이라면, 정부가 만든 쓰레기 소각장의 오염된 공기를 마실 수 있는 나이라면, 끔직한 마약과 범죄 정책으로 위험해진 거리를 다닐 만한 나이라면,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나라에서 빈곤한 삶을 살아도 될 만한 나이라면, 세계에서 가장 열악한 공중 보건을 가진 나라에서 병에 걸릴 수 있는 나이라면, 그리고 충분한 재원을 지원받지 못하는 학교에 다녀도 된다면, 그렇다면 16세라는 나이는 더 나은 삶을 만드는 데 역할하기에 충분한 나이이다.” 레베카 틸센, 14세, 1991년 미국 미네소타 하원 소위원회에서 투표 연령을 낮추는 것에 대해 위와 같은 의견을 내었다.
협약의 전문과 세계 아동에 관한 연례 유니세프 문서, 그리고 아동권리와 관련된 다른 책이나 자료를 구하고 싶다면, 제5장 배경 정보 중 아동의 장을 참고한다.
유럽평의회 의회는 ‘청년 퇴치(모기음향)’ 장치의 사용 금지를 요구하고 있다. 2010년 6월에 열린 회의에서 의회는 청년을 차별하는 모든 음향 기기의 사용 금지를 요청하였는데, 청년들이 어슬렁거리는 것을 막기 위해, 20세 이하의 거의 모든 사람들, 그리고 25세를 넘으면 거의 듣지 못하는 강력한 음향 신호를 발생하는 모기음향 '청년 퇴치' 장치가 해당된다. 유럽평의회 모든 회원국의 의원들이 함께 모이는 의회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된 권고안에서, '매우 불쾌한' 장치로 청년을 '해충이나 유해 조류'인 것처럼 대하면서 이들을 차별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것은 사생활의 권리나 집회의 자유 같은 권리 침해일 수 있고 '음향적인 고통'을 일으키는 부당한 처우에 해당되기도 한다.
아동은 자신에게 영향을 미치는 모든 사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사를 표현할 권리를 가지며 아동의 의견은 합당하게 반영되어야 한다. 아동은 표현의 자유를 가진다.
아동이 가진 사상의 자유, 양심의 자유 및 종교의 자유는 존중되어야 한다. 아동은 결사와 평화로운 집회의 권리를 가진다.
모든 아동은 사생활과 가족, 가정 또는 통신에 대해서 자의적이고 불법적인 간섭으로부터 자유로울 권리를 가진다. 아동은 자신의 명예나 평판을 부당하게 침해받지 않을 권리를 가진다.
부모는 아동의 양육과 발전에 일차적인 책임을 진다.
아동은 교육을 받을 권리를 가진다. 국가는 모두에게 의무적이고 이용 가능한 무상의 초등교육을 제공해야 한다. 학교의 규율은 아동의 인간적 존엄성과 합치하도록 해야 한다. 교육은 아동의 인격과 재능 및 능력의 발달을 지향하고, 인권과 기본적 자유에 대한 존중, 평화와 우정, 이해, 관용 및 평등의 정신 안에 자유로운 사회의 책임 있는 삶의 개발을 지향하며 자연환경에 대한 존중을 고취해야 한다.
아동은 휴식과 여가를 즐기며 자유롭게 문화생활과 예술에 참여할 권리를 가진다.
아동은 경제적 착취, 아동의 삶과 발달에 해로운 노동으로부터 보호받는다. 모든 종류의 성적 착취와 학대, 매춘이나 포르노 공연 및 불법적 성적 착취 자료로부터 보호받을 권리를 가진다.
국가는 모든 가능한 수단을 동원하여 무력 분쟁에 영향을 받는 아동을 보호해야 한다.
범죄행위를 이유로 기소된 모든 아동은 유죄가 확정될 때까지 무죄 추정의 대상이며 법정에서 법적 조력을 받을 권리와 자백을 강요받지 않을 권리, 사생활을 보호받을 권리, 연령에 맞는 환경과 대우를 제공받으며 복지를 누릴 권리를 가진다. 18세 이하 범죄자에게 벌금형과 석방가능성 없는 종신형을 언도할 수 없다.
“16세가 폐수 배출 산업에서 나온 오염된 물을 마실만한 나이라면, 정부가 만든 쓰레기 소각장의 오염된 공기를 마실 수 있는 나이라면, 끔직한 마약과 범죄 정책으로 위험해진 거리를 다닐 만한 나이라면,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나라에서 빈곤한 삶을 살아도 될 만한 나이라면, 세계에서 가장 열악한 공중 보건을 가진 나라에서 병에 걸릴 수 있는 나이라면, 그리고 충분한 재원을 지원받지 못하는 학교에 다녀도 된다면, 그렇다면 16세라는 나이는 더 나은 삶을 만드는 데 역할하기에 충분한 나이이다.”
레베카 틸센, 14세, 1991년 미국 미네소타 하원 소위원회에서 투표 연령을 낮추는 것에 대해 위와 같은 의견을 내었다.